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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결 설경-정경미 `너무 다른 기분` [MK포토]
입력 2014-09-22 21:06 
22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시상식, 금메달을 따낸 한국 정경미와 은메달을 따낸 북한 설경이 상반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편 여자 -78kg 준결승전 누르기 한판승으로 결승에 오른 정경미는 2013 세계유도선수권 우승자인 북한 설경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90kg 곽동한과 -100kg 조구함, +100kg 김성민, 여자 +78kg 김은경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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