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한국이 22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안게임 남녀 유도 중량급 5체급 가운데 동메달결정전으로 밀린 4명의 선수가 모두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90kg이하급의 곽동한(용인대)이 타지키스탄의 우스토피리욘과 맞서 상대의 지도 누적으로 한판승한 것이 기분좋은 스타트. 남자 100kg이하급의 조구함(용인대)은 이란의 마로브를 호쾌한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물리쳤다.
이어 여자 78kg이상급의 김은경(동해시청)은 키르기스탄의 사르바쇼바에 맞서 유효 3개를 따내며 3-2 우세승을 거뒀다. 준결승 어깨 탈구의 부상끝에도 동메달결정전을 포기하지 않은 투혼의 동메달이었다.
마지막 주자인 남자 100kg이상급의 김성민(수원시청)은 타지키스탄의 압두라크모노프와 치열한 힘겨루기를 펼친끝에 1-3으로 상대의 지도를 더 많이 빼앗아 우세승을 거뒀다.
한국 유도는 여자 78kg이하급의 정경미가 결승에 진출, 북한의 설경과 겨룰 금메달 매치를 남기고 있어 이날도 출전 전체급에서 메달을 따내는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chicleo@maekyung.com]
남자 90kg이하급의 곽동한(용인대)이 타지키스탄의 우스토피리욘과 맞서 상대의 지도 누적으로 한판승한 것이 기분좋은 스타트. 남자 100kg이하급의 조구함(용인대)은 이란의 마로브를 호쾌한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물리쳤다.
이어 여자 78kg이상급의 김은경(동해시청)은 키르기스탄의 사르바쇼바에 맞서 유효 3개를 따내며 3-2 우세승을 거뒀다. 준결승 어깨 탈구의 부상끝에도 동메달결정전을 포기하지 않은 투혼의 동메달이었다.
마지막 주자인 남자 100kg이상급의 김성민(수원시청)은 타지키스탄의 압두라크모노프와 치열한 힘겨루기를 펼친끝에 1-3으로 상대의 지도를 더 많이 빼앗아 우세승을 거뒀다.
한국 유도는 여자 78kg이하급의 정경미가 결승에 진출, 북한의 설경과 겨룰 금메달 매치를 남기고 있어 이날도 출전 전체급에서 메달을 따내는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chicle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