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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문준영 “돈 받고 침묵?…잠시 휴전일 뿐”
입력 2014-09-22 19:0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와의 갈등에 대해 재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문준영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저만 생각해서 돈을 받고 입을 막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몇 년간 싸우고 참다 참다 터진 것이다. 피하는 것이 아니다. 잠시 휴전 중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걸 짊어지고 가야 하는 제 입장이 돼 보셨습니까. 도와주실 거면 확실하게 도와주시라는 말”이라면서 막말로 총대 메고 전쟁 치르려 하는데 끝까지 제 편에 서주시겠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있느냐. 그 믿음을 보고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 배를 타려면 확실하게 타라. 정말 저를 돕고 싶으시다면 그 믿음이 몇 분이나 되는지 내 마음을 움직여 달라. 눈에 보이는 믿음과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시는 대중이 계신다면 내 마음을 사달라”고 덧붙였다.

문준영은 지난 21일 오전부터 SNS를 통해 소속사와의 계약기간 문제와 수익 배분, 또 컴백을 앞두고 이뤄진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한 다리 부상 등을 언급하며 연예계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사태는 극으로 치닫는 듯 했으나, 이날 오전 문준영과 소속사 스타제국은 공식 입장을 밝히며 화해의 뜻을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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