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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킴, 윤종신 언급 "케미가 잘 맞는다는 느낌 들어…" 과거 영상보니 볼륨 '깜짝'
입력 2014-09-22 18:01 
'퓨어킴' / 사진= 퓨어킴 뮤직비디오
퓨어킴, 윤종신 언급 "케미가 잘 맞는다는 느낌 들어…" 과거 영상보니 볼륨 '깜짝'

'퓨어킴'

가수 퓨어킴이 소속사로 미스틱89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퓨어킴은 소속사 미스틱89에 들어가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퓨어킴은 "나같은 경우는 회사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 윤종신 오빠가 콜을 주셔서 만나게 됐는데 만나자마자 우린 같이 하는게 너무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근데 부담이 되지 않고 케미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창렬이 "퓨어킴은 안테나뮤직, YG도 잘 어울리는데"라며 짓궂은 농담을 건네자 퓨어킴은 "그래도 나는 미스틱89를 택할 것"이라며 의리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퓨어킴은 DJ 김창렬이 윤종신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있는지 묻자 "많이 배우고 있다. 윤종신 선배님께서 (음악이)독특하고 재밌다고, 앞으로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셨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창렬은 "사실 윤종신이 별말 안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고 퓨어킴은 "별말 안한다"라고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한편 퓨어킴은 지난 9월 2일 미니앨범 'Purifier'(퓨리파이어)를 발매하고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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