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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음방진단] ‘괴물신인’ 위너, 선배 가수들 제치고 1위 탈환
입력 2014-09-22 15:17 
‘음방진단은 대한민국 주요 음악프로그램인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총 4개 프로그램의 방송을 총 정리합니다. 매주 음악방송의 UP&DWON을 선정해 진단함으로써 질 높은 콘텐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박정선 기자] 9월 3째 주, 음악방송에서 가장 ‘핫했던 사건을 꼽으라면 단연 신인그룹 위너의 1위 탈환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위너는 데뷔 앨범을 발매한 직후 음원차트 1위 석권과 줄세우기, 신인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들은 신인들 중 최단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2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위너는 지난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괴물신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슈퍼주니어의 기세도 무섭다. 지난달 29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시타로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지난주에 이어 20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현재까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마마시타, 씨스타의 ‘아이 스웨어(I SWEAR)와 위너의 ‘공허해 그리고 박보람의 ‘예뻐졌다 등은 물론, 이번 주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그룹들의 경쟁도 관심이다.

신곡 ‘할라를 발표한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결방된 KBS2 ‘뮤직뱅크를 제외한 ‘엠카 ‘음악중심 ‘인기가요에서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수록곡 ‘내가 네게와 타이틀곡 ‘할라의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각각의 화려한 무대 구성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컴백 무대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한 투피엠(2PM)도 강력한 1위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분위기를 바꿔 가을의 감성을 노리는 틴탑 역시 인기를 끌며, 다음 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뮤직뱅크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개막식으로 인해 결방됐다. 9월3째 주 음악방송 중 개막식과 시간이 겹쳐 유일하게 결방을 결정한 것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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