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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태국전 첫 경기 콜드게임 도전
입력 2014-09-22 15:12  | 수정 2014-09-23 15:38

'아시안게임 야구'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콜드게임에 도전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문학구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2014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야구 B조 예선을 치른다.
이날 야구대표팀은 SK 와이번즈의 김광현을 앞세워 첫 승을 노린다.
타선에서는 넥센의 박병호가 4번 타자로 나서며 롯데의 황재균은 톱타자로서 타선을 이끌 예정이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10대3으로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김광현은 태국전 등판 이후 결승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 대만전에는 양현종이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12대1로 콜드 게임을 만들어 낸 바 있는 한국은 이번 태국전에서도 콜드게임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은 콜드게임 규정이 적용되며 5회 15점 이상 혹은 7회 10점이상 점수차가 벌어질 경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에는 무사 1, 2루 승부치기로 승부를 가린다.
아시안게임 야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야구, 기대된다" "아시안게임 야구, 콜드게임으로 끝내길" "아시안게임 야구, 응원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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