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수경 부부, 결혼식장 가던 중 차량 접촉사고
입력 2014-09-22 15:06  | 수정 2014-09-22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예비남편 에릭 스완슨과 22일 오후 결혼식장으로 가던 도중 차량 접촉사고를 당했다.
부부 모두 다행히 경미한 부상만 입어 병원에 들러 X-레이 촬영만 끝낸 후 곧장 식장으로 이동한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결혼 기자회견이 30분 가량 지연된다.
전수경 부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전수경의 남편 스완슨 씨는 힐튼호텔 총지배인으로 한국계 미국인이다.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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