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임신 육아 스트레스 받는 여성들 '모여라'
입력 2014-09-22 14:49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사진=직장맘지원센터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임신 육아 스트레스 받는 여성들 '모여라'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서울시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들의 심리·정서 치유를 지원합니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18일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신이나 육아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 여성들이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직장맘 지원센터를 찾은 여성들을 상담한 결과 보다 적극적인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심리치유 지원을 원하는 여성들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직장맘 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직장맘들은 기존 각각 8만원, 10만원이었던 '내마음 보고서', '홀가분워크숍' 프로그램을 3만2000원과 4만원 등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내마음 보고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검사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개인맞춤형 심리보고서입니다.

홀가분워크숍은 감정치유 워크숍으로 '내편'과 '우리편'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집단 심리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직장맘들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