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산하 공공기관 7개의 방만 경영 개선, 부채 감축 등 정상화 방안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날 오전 한정화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5개 기관에서는 부채 감축, 방만 경영 근절 등 정상화 방안을 이행 중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노사 합의를 거쳐 조속히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은 기업이 체감하는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자 맞춤형 사전정보 제공, 신청서류 간소화, 심사 공정성 강화, 심사 탈락자 컨설팅 강화 등의 방안도 논의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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