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금메달'
국가대표 여자 유도선수 정다운이 중국의 양준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유도 63kg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정다운이 중국의 양준샤를 맞아 승리했습니다.
이날 정다운은 초반 공격을 시도했지만, 지도를 받으며 위기에 빠졌으나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양준샤가 지도를 받아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어 연장 2분 27초 만에 그는 양준샤를 업어치기 유효로 물리쳤습니다.
정다운은 금메달 획득 소감으로 "너무 기쁘다. 정말 금메달 따고 싶었는데 엄마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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