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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등 거액 외화 반입 확인, 조사 착수
입력 2014-09-22 11:47 
재벌총수 등 거액 외화 반입
재벌총수 등 거액 외화 반입, 자산가 20여명 증여성 자금 들여와

재벌총수 등이 거액 외화 반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금육감독원은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해외에서 100만 달러 이상 증여성 자금을 들여온 국내 입금자들의 서류를 최근 외국환은행으로부터 건네받아 정밀 검사를 진행이라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등 재벌총수를 포함한 자산가 20여 명이 5000만 달러, 우리 돈 522억 원 상당의 증여성 자금을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국내 반입자금의 조성경위 등을 파악 중이며 비자금, 세금탈루 등 위법사실이 확인되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증여성자금은 수출입 등 정당한 거래의 대가가 아닌 이전거래를 말하며 거주자가 해외에서 5만달러 이상 금액을 들여올 때에는 반입 목적 등 영수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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