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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박은빈 “열 번째 사극..혜경궁 홍씨 기대해달라”
입력 2014-09-22 11:17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박은빈이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극중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박은빈은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통해 기존 작품에서 선보인 단아하고 착한 여인의 모습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하게 될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많이 된다”며 시청자 분들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98년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한 박은빈은 드라마 ‘명성왕후 ‘사도 ‘왕의 여자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구암 허준 등 다수의 사극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비밀의 문은 열 번째 사극 도전이다.

박은빈이 연기할 혜경궁 홍씨는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 이산의 모후로, ‘왕비 영재교육이 키워낸 일등만능주의자로 그려진다. 지적이며 강인하지만 차가운 인물로, 남다른 열등감을 안고 사는 캐릭터다.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비밀의 문은 한석규와 이제훈이 부자 호흡을 맞추며, ‘불멸의 이순신과 ‘황진이 ‘대왕세종의 윤선주 작가와 ‘유령 ‘싸인의 김형식 PD이 의기투합했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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