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이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이상 급등한 이후 차익 매물이 쏟아진데다 속옷사업 매각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일 대비 2.11% 내린 649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데즈컴바인은 내달 6일 서울 강남구 삼성1동 문화센터 서관 7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안건은 코앤컴에 대한 250억원 규모 영업양도 승인이다.
속옷사업부를 코앤컴에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속옷사업부 매각 이후 코데즈컴바인은 아웃웨어 분야에 집중키로 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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