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9월 넷째주 코스피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22일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각종 이벤트가 마무리 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며 "이번주 국내증시는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그 동안 대외적 불안 요인으로 꼽혔던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조기 금리인상 우려를 완화시켰고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투표도 부결됐다.
전 연구원은 "또한 현대차의 한전부지 매입에 따른 종목별 영향도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이 됐다"며 "결국 국내외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이에 대한 기대, 그리고 신흥국 경제의 반등 가능성 등이 유지되고 있어 국내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상승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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