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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합의 이행 며칠 지켜볼 것"
입력 2007-04-17 03:42  | 수정 2007-04-17 03:42
미 국무부는 "북핵 6자회담 '2.13 합의'의 지속 여부를 결정짓는 1차 시험대인 '60일 시한'이 지났지만, 합의 이행이 어떻게 진행될 지 며칠 더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방코델타아시아 BDA 북한 자금 문제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였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은 BDA 자금을 인도주의적 목적에 사용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이 돈을 약속대로 사용하는 지 감시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투명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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