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늘부터 출근’ 홍진호, 프로게이머 출신 맞아? 컴퓨터 앞에서 ‘진땀’
입력 2014-09-21 15:00 
‘오늘부터 출근이 출연자들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공감을 얻으며 순조롭게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N ‘오늘부터 출근은 21일 평균 1.0%, 최고 1.5%(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집계)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연자들은 이동통신사의 신입사원으로 생활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만원 버스와 지하철에 놀난 이들은 출근길 내내 바삐 움직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오디 멤버 박준형은 선배 사원들에게 왓썹(What's up)”이라며 어깨를 부딪치는 자유분방함, 회사 곳곳을 누비며 자리를 비우는 여유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성주는 멘토의 눈치를 살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과 로이킴은 첫 업무로 맡은 택배 배송에 애를 먹으며 선배 사원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김예원은 첫 날부터 지각을 해 팀장에게 지적을 받았다.
홍진호는 사무실 공용 프린트와 노트북을 연결하는 방법을 몰라 진땀을 흘렸다.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는 이름과는 다른 어수룩한 모습이 신입사원으로서의 긴장감을 나타냈다.
고민구 PD는 입사 첫 날, 모든 것이 새롭고 긴장했던 연예인들이 남은 나흘 동안 빠르게 회사에 적응하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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