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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문준영 "오너와 임금이라면…" 스타제국 대표 겨냥?
입력 2014-09-21 13:57 
'문준영' '제국의아이들'/사진=스타투데이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오너와 임금이라면…" 스타제국 대표 겨냥?

'문준영' '제국의아이들'

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소속사를 향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문준영은 21일 SNS에 "긴 말 필요없이 진정한 리더와 오너와 임금이라면, 참된 사람이라면, 백성들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속사 스타제국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저는 여우짓은 못한다. 다만 사자같이 정의롭게 살겠다. 아니 그냥 그게 제 스타일이고 감추지 않겠다"고 적었습니다.

문준영은 제아 멤버들의 정산 문제로 소속사 대표를 향한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준영은 감정을 담은 장문의 글을 써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 글에는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향해 "떳떳하십니까. 신주학 대표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각오하세요 사장님.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바라는 건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 나머지 제아 8명을 협박하거나, 돈으로 매수하실 거면 똑같이 쌍방 들어가겠습니다. 그것 또한 뚫어버릴 각오가 돼 있으니까 그만하시죠 사장님. 전 더이상 참지 않겠습니다"라고 강경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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