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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태연 탈락, 우승자 누군가 보니…‘진짜야?’
입력 2014-09-21 10:16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소녀시대 태연이 모창 가수들과의 대결에서 2라운드 탈락했다.
20일 방송된 ‘히든싱어3에서는 걸그룹 최초로 소녀시대의 메인보컬 태연이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가수들과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태연의 솔로곡 '만약에'가 선곡됐고, 태연은 무난히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하지만 2라운드 선곡 ‘지(Gee)에서 태연은 가장 태연같지 않은 사람으로 31표를 받고 최다 득표자로 탈락했다.

태연은 탈락이 확정된 후 지(Gee)는 저한테 제일 어려운 곡이다. 제가 부른 파트가 아니다보니 부르는 저도 낯설기도 했고 TV에서 볼 때는 되게 재밌었는데 여기 서있으니까 아무 생각도 안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우승은 도전자 김환희씨가 차지했다.
일명 ‘얼굴 없는 태연으로 온라인상에서 활동해오던 김환희는 상상도 안 해봤다. 여기 나오는 것만으로도 나한테는 도전이었다”며 내 모습을 본 분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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