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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WGTOUR 여왕`의 여유로운 미소 [MK포토]
입력 2014-09-21 10:06  | 수정 2014-09-21 10:47
숨가쁘게 달려온 '2014-15 KT금호렌터카 WGTOUR Summer Season Final' 대회가 21일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렸다.

이번 파이널 대회는 골프존 비전시스템의 골프존 카운티 안성Q(18홀, 5,786m)에서 펼쳐졌다. 골프존 카운티 안성Q는 벨리 코스와 팜파스 코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팜파스 코스의 난이도가 더 높은 편이다. 비교적 평이한 코스에 비해 그린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구불구불한 여러 단의 경사와 그린 주변에 포진해 있는 벙커가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요구한다.

최예지가 티샷을 하고 있다.



이날 파이널 대회에서는 'WGTOUR 여왕' 최예지(19,골프존 아카데미/파리게이츠)가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차 대회에서 최예지는 김정숙(44,MFS/이글스크린)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올 시즌 2번째 우승이자 WGTOUR 통산 5승을 차지했다.

KT금호렌터카가 주최하고, MFS, 미션 애슬릿케어, 1879 폴리페놀, 모리턴이 후원하는 이번 WGTOUR 썸머시즌 파이널 대회는 10월 6일 SBS골프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시흥)=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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