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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축제 개막…문화의 다양성 희망, 미래란 주제로 21일까지 진행
입력 2014-09-21 09:50 
LA 한인축제 개막 눈길

LA 한인축제 개막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 축제가 LA 시내 한인타운에서 개막됐다.

올해 41회째를 맞는 LA 한인축제는 21일까지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문화의 다양성-함께 나누는 희망,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를 담고있다.

개막식에는 김준배 LA 한인축제재단 회장과 이사진,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허브 웨슨 LA 시의장, 톰 라본지 시의원, 최석호 어바인 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홍준표 경남지사,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동진 통영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전용성 부산시 부시장 등 한국의 주요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인 축제의 절정으로 불리는 ‘코리안 퍼레이드에서는 그랜드 마셜을 맡은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과 명예 그랜드 마셜인 허브 웨슨 LA 시의장이 한, 미 정계를 대표해 나선다.

또한 ‘LA 나비 USA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들은 축제기간에 나비 모양의 팸플릿과 서명운동 웹사이트가 새겨진 고무밴드를 나눠줄 계획이다.

플루트 연주자 재스민 최씨와 박애리 팝핀 현준 부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베이징 무용대학 이경화 교수 등이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LA 한인 축제는 미주 최대 한인 거주 지역인 로스앤젤레스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서부 지역 한인까지 참여하는 대표적인 한국 문화 대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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