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강풍·호우로 8명 사망
입력 2007-04-16 17:02  | 수정 2007-04-16 18:24
미국 동부를 강타한 강풍과 호우로 14년만에 최악의 홍수가 우려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 모두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선 폭풍으로 1명이 숨졌고, 캔자스, 텍사스에서는 폭풍경보가 발령되지 않아 5명이 목숨을 잃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미국 해안에는 강풍과 6미터 높이 파도가 예상돼 인근 해안 선박들이 긴급 대피했고 존 F.케네디 공항을 비롯한 뉴욕 3개 주요 공항에선 400여대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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