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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아시안게임 개막식 기수단 참여…훈훈한 외모+여유로운 웃음
입력 2014-09-20 15:53 
배우 현빈이 아시안게임 기수단으로 참여했다.
19일 오후 6시부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현빈은 8명의 기수단 중 한 사람으로서 태극기를 게양대로 운반했다.
그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현빈 외에도 산악인 엄홍길, 석해균 선장, 전 마라토너 이봉주, 국립발레단장 강수진, 전 육상선수 임춘애, 국회의원 이자스민, 골프선수 박세리가 기수단으로 나섰다.
개막식에는 현빈 외에도 많은 한류스타가 참여했다. 배우 김수현과 장동건은 굴렁쇠 소녀와 동행했고 그룹 엑소와 JYJ는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 외에도 성악가 조수미와 가수 싸이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개막 행사 총지휘는 임권택 영화감독이 맡았다.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임 감독을 도왔다. 개막식 주제는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이며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다. 대회는 내달 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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