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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어릴적 모습 공개…"신동다워~"
입력 2014-09-20 15:09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사진=SBS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한국의 '우슈신동' 이하성(20·수원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우슈 신동'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하성은 20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 장권에서 9.71점을 받아 자루이(마카오·9.69점)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이하성은 한국 우슈에 '깜짝 등장'한 새로운 스타 입니다.

과거 이하성은 9살 때 우슈를 시작해 2006년 SBS 스타킹에도 출연하여 '우슈 신동'으로 불리며 대중적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학생 때에는 전국체전에서 고등부 1위를 휩쓸면서 한 차례 청소년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으나 골반뼈 부상 탓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대표선발전에서 경쟁자들이 다치거나 도구가 망가지는 등 불운을 겪는 사이에 이하성이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하성 본인도 "기대하지 않았던 기회"라며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성적을 내겠다는 생각보다 우선 대표로 뽑히자는 생각이 더 컸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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