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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라운, 2014 KMF 참석차 20일 日 출국
입력 2014-09-20 14:39 
[MBN스타 최준용 기자] 그룹 씨클라운이 2014 KMF 참석차 20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KMF는 케이윌, 씨스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신인 아티스트가 일본에 첫 소개되는 데뷔 무대 역할을 해온 행사다. 엠블랙, 비원에이포(B1A4), 유키스 등도 이 무대를 통해 주목받으며 케이팝 흐름을 선도하는 아티스트로 등극한 바 있다.

2014년 행사에서 빅스, 스피드 등과 함께 참여해 케이팝 차세대 아이콘을 가리는 진검승부를 벌이게 될 씨클라운은 이날 출국부터 심상치 않았다. 이들을 보기 위한 팬들이 몰려 공항이 북새통을 이룬 것이다. 다국적 팬들을 확보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씨클라운이지만, KMF를 앞둔 만큼 이날은 더욱 좋은 기운을 받아 일본으로 향했다는 후문이다.

씨클라운은 ‘멀어질까봐, ‘흔들리고 있어 등 자신들 만의 색깔이 강한 음악으로 인기를 얻어 왔다. 특히 최근 ‘암행어사 로 독특한 프로모션까지 펼치며 씨클라운만의 영역을 구축한 상태다.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전승휘)는 ‘2014 KMF 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도를 사로잡을 수 있는 퍼포먼스로 씨클라운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클라운이 출연하는 ‘2014 KMF 는 오는 21일 일본 도쿄 시부야공회당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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