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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 온주완, 조보아 지킴이 자처…러브라인 예고
입력 2014-09-19 18:33 
사진=잉여공주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배우 온주완이 조보아의 지킴이 역할을 하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에서는 하니(조보아 분)와 안마녀(안길강 분)의 대화를 시한부 이야기로 오해한 현명(온주완 분)이 평소 신경 쓰지 않던 하니의 주위를 맴돌며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마녀의 집으로 놀러 간 하니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현명은 걱정이 됐지만, 돌아온 하니에게 야, 시간이 몇신데 이렇게 밤 늦게 쏘다녀?”라며 까칠하게 대했다. 이어 하니가 헛짚으며 삐끗하자 현명은 후다닥 잡아 부축해주면서도 왜 이렇게 애가 덜렁거리냐”며 쏘아붙였다.

또 열심히 공모전을 준비하던 하니가 배고파하자 평소 하니의 소원이었던 삼겹살을 사주면서 너 돈 없다고 맨날 징징거리는 소리 듣기 싫어서 사주는거야”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한편 현명이 하니의 잠든 모습에 빠져들 듯 조심스레 만져보는가 하면, 하니를 만나기 위해 잉여하우스로 찾아온 시경(송재림 분)을 돌려보내는 장면이 그러져 앞으로 하니와 현명의 러브라인이 등장할 것이 예고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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