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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새론 “원빈이 가장 기억에 남아…장난칠 때도 있어”
입력 2014-09-19 15:40 
배우 김새론이 원빈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50대 대표 금보라, 40대 대표 박주미, 30대 대표 전혜빈, 20대 대표 오연서, 10대 대표 김새론이 출연했다.
김새론은 연기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 배움을 얻었다. 정보석 아빠와 설경구 아빠도 기억에 남지만 그래도 원빈 아저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2010년 원빈과 영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새론은 원빈 아저씨가 말이 없긴 하지만 장난을 칠 때가 있다”며 이럴 때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아역은 많은데 옷은 한정돼있다. 최근에는 스타일리스트가 있지만 아역끼리 키와 몸매 등이 비슷하다보니 의상협찬 장소가 또 겹친다”며 아역 배우들 간에도 드레스 신경전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오늘 깜짝 놀랐다. 김새론 양과 우리 첫째 아들이 두 살 밖에 차이가 안 난다. 그냥 보면 언니 같은데 사실 엄마뻘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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