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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네…'정말 예뻐!'
입력 2014-09-19 13:34 
'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네…'정말 예뻐!'

'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

배우 박주미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습니다.

박주미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항공사 모델 사진에 대해 "저 사진은 정식 사진이 아니라 테스트 사진이다"라며 "찍은 후에 외국 광고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아 저 사진으로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승무원으로 오해하셨다. 기내에서도 나 찾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이날 그는 "학창시절 따귀를 맞은 적 있냐"는 질문에 "당시 학교에 인기가 있던 남자선배가 나에게 영화를 보자고 제시했다 그때 선배의 제안을 거절했더니, 그 선배를 좋아했던 일진 언니가 나를 옥상으로 끌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는 "피할 틈도 없이 뺨을 때리더라 두 번째로 때리려고 할때에는 팔을 막고 그 선배에게 직접 이야기하라고 했다"고 말해 그의 학창시절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박주미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항공사 모델 시절 당시 국제선과 국내선 비행기표를 1년마다 각각 10장씩 받았다. 총 20장이었는데 모델료 일부였고 좌석은 비즈니스석이었다. 어느 나라든 갈 수 있는 표였다. 인생을 살며 후회를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세계여행을 여러 나라로 다니지 못 한 것에 대한 후회는 있다. 오랜 기간동안 그 표를 다 쓰지 못 한 게 너무 아쉽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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