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23일 시민 참여 제2롯데월드 방재훈련 실시
입력 2014-09-19 11:22 

서울시가 23일 제2롯데월드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종합방재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 참여단은 훈련 당일 오전 9~10시 제2롯데월드 저층부(캐주얼동)으로 입장해 공사안전과 교통 문제, 석촌호수 수위 저하, 방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훈련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안에서 화재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때 위기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 상황은 시민자문단, 방재분야 전문가 등이 현장에서 평가하고 언론에 공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https://www.lwt.co.kr) 또는 현장 홍보관(02-411-5217)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롯데 측에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종합방재훈련에 참여해 방재 훈련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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