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증시 활성화 위해 홍콩 상장 제한"
입력 2007-04-16 11:07  | 수정 2007-04-16 13:36
중국이 본토 증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국 기업의 홍콩 증시 상장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투자은행과 규제당국을 인용해 중국 기업이 홍콩에 상장하려면 공모 금액이 10억달러를 넘거나 동시에 본토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홍콩증시 상장을 제한하면 중국 기업이 본토 증시 상장을 고려하게 되고, 본토 증시 상장 기업이 늘면 넘치는 유동성을 흡수해 증시과열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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