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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은 가라`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주목’
입력 2014-09-19 09:21  | 수정 2014-09-19 09:39
대우건설 시공 ‘삼송테크노밸리 최고 층고 7M, 최대 하중 3톤/㎡
지상2-4층 6m 복도에 지게차등 화물차량 이동도 원활 업계 화제

최근 대형 건설사들은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에 첨단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일반 오피스와 비교해 수준이 전혀 다른 개성을 입히고 있다. 특히 실 입주자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톡톡튀는 디자인과 설계로 차별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삼송테크노밸리는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상품력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대부분 기존 지식산업센터가 대부분 IT업종에 편중된 상품이라면 ‘삼송테크노밸리는 제조산업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다.
그 차별성을 하나씩 따져보면 우선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는 사무용 설계 중심이다 보니 바닥하중과 층고가 각각 1.2톤이하, 4M이하로 평이한 수준이다.

이에반해 ‘삼송테크노밸리는 층고와 바닥하중이 각각 최고 7M, 최대 3.0톤㎡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중장비 사용이 필요한 인쇄, 출판 등의 제조업체 특징을 고려해 설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조업 전문 지식산업센터가 태부족인 현실에서 ‘삼송테크노밸리 출현은 주목을 끌 수 밖에 없다. 또한 ‘삼송테크노밸리는 지상2-4층에 6m 광폭도로를 설계해 지게차 및 물류하역에 동원되는 화물차량의 이동도 원활하도록 했다.
여기에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5톤까지 이동이 가능하게 했고 화물차량 제원과 물류사 선호도에 따른 0.9m높이의 데크도 별도로 설치하고 도어투도어 주차시스템도 도입해 각 호별 출입문 바로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one-way 물류하역 시스템(일부 호실 제외)도 갗추었다.
호실상 전력도 20~30KW이상이 태반인 기존 지식산업센터보다 높은 수준으로 입주업체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최대한의 전력 용량을 확보하였다.
또한 호실별 물류 하역이 어려운 대다수 기존 지식산업센터들과 달리 호실(일부 호실 제외) 입구까지 화물차 진입도 가능하다.
전용률도 타 지식산업센터 보다 높은 약57%에 달해 실제 공간 활용 효율성이 높다. 주차 비율에 있어서도 기존 지식산업센터가 법정대비 170~180%이지만 ‘삼송테크노밸리는 230%이상이다.
‘삼송테크노밸리는 상품성외 입지에 대한 매력도 눈에 띈다. 은평뉴타운 9단지와의 직선거리가 1.45Km에 불과하고 3호선 삼송역까지는 도보 6분거리다.
특히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등과 인접해 대중교통 및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이 용이하다.
한편, 분양가는 3.3㎡당 400~500만원대로 입주대상은 도시형 제조업(인쇄, 출판업 포함)과 IT등 지식산업, 연구개발업 등이다.
입주기업은 저금리 정책자금 최대 70% 지원과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는다. 입점은 내년 초 예정이다. 문의 : 02-386-07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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