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코틀랜드 독립주민투표 마감…최종 여론조사 반대 54%
입력 2014-09-19 07:58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1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마감됐다.
19일 연합뉴스가 주요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투표율은 80% 정도로 예상되며 투표율이 50%를 넘으면 이번 독립투표의 승리는 찬성과 반대 의견 중 다수를 차지한 쪽에 선언된다.
관심은 투표 결과로 쏠리고 있다. 출구조사는 아니지만 온라인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투표 당일 여론조사 결과, 독립 찬성이 46%, 반대가 54%로 각각 나옴에 따라 영국 연방의 운명이 갈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표는 32개 개표센터로 옮겨 진행되며 최종 결과 발표는 19일 오전 6시30분에서 7시30분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표에는 16세 이상 스코틀랜드 주민 441만명의 97%인 428만여명이 유권자등록을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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