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남성 아파트에서 투신…생명에 지장 없어
입력 2014-09-19 07:00  | 수정 2014-09-19 08:25
【 앵커멘트 】
어제저녁, 20대 남성이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소방대가 깔아 놓은 에어 매트에 추락해 다행히 목숨은 건졌습니다.
그 밖의 사건·사고 소식을 김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옥상 난간을 아슬아슬하게 걸어다닙니다.

어제(18일) 저녁 6시쯤, 부산 수영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22살 박 모 씨가 투신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박 씨는 다행히 에어 매트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잠실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시설물 일부가 타 4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숯불 화덕이 과열돼 나무 벽면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시 낙천리의 한 과수원에 주차 중이던 SUV 차량이 불에 모두 타 버렸습니다.

소방 당국은 시동을 계속 켜둔 게 화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준형입니다.

자료제공 : 부산 해운대소방서
서울 송파소방서
제주 서부소방서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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