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해투3’서 깜짝 무대 선보인다
입력 2014-09-18 18:05 
오연서 전혜빈
배우 전혜빈과 오연서가 12년 전 걸그룹 러브(Luv)를 깜짝 결성한다.

18일 방송 예정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한다.

특히 과거 걸그룹 러브로 함께 활동했던 전혜빈과 오연서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 하더라”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데뷔 했지만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는 바람에 6개월 만에 해체하게 되었다고 밝혀 비운의 걸그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밝혔다.


이어 전혜빈과 오연서는 12년 만에 러브로 뭉쳐 ‘오렌지걸의 안무를 완벽 재연해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혜빈과 오연서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1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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