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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정지원과 알고보니 10년지기 절친?…'대박!'
입력 2014-09-18 16:14  | 수정 2014-09-18 21:36
'신소율 정지원' '신소율 정지원' / 사진=가족액터스/SNS 캡처


신소율, 정지원과 알고보니 10년지기 절친?…'이건 뭐 대박!'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배우 신소율이 과거 함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와 아나운서로 같은 대기실을 쓰는 날이 올 줄이야! 서로를 잘 알기에, 녹화 내내 웃다 울며 힐링한 꿈같은 시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공개됐습니다. '풀하우스'에 동반 출연한 정지원과 신소율은 "20살 때 신촌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친구 사이"라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정지원은 "친한 친군데 주위에서 여배우 신소율이 친구 맞냐고 물어봐 새삼 신소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뿌듯해 했습니다.


반면 신소율은 "난 정지원이 아나운서가 됐다고 했을 때 굉장히 놀랐다. KBS에서 아나운서를 잘못 뽑았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아나운서 정지원과 배우 신소율이 10년지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듯 셀카를 공개했습니다.

신소율과 정지원은 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스무 살 때 신촌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사이"라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의 인연에 과거 함께 찍은 사진들도 새삼 화제입니다. 과거 사진 속 두 사람은 앳된 외모와 풋풋한 모습으로 밀착 우정 셀카를 과시했습니다. 특히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로 시선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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