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 헬기 2대가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0㎞ 떨어진 타지 지역 상공에서 공중 충돌한 뒤 추락해 병사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은 성명에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초기 보고에 따르면 적의 공격이 아닌 공중 충돌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그다드 남서부 시아파 밀집지역에서 차량 두 대가 연이어 폭발해, 최소한 10명이 숨졌다고 경찰과 병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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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성명에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초기 보고에 따르면 적의 공격이 아닌 공중 충돌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그다드 남서부 시아파 밀집지역에서 차량 두 대가 연이어 폭발해, 최소한 10명이 숨졌다고 경찰과 병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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