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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최태준 2년 뒤 귀국, 김창숙과 눈물의 재회 '뭉클'
입력 2014-09-17 21:50 
'엄마의 정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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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최태준이 2년 뒤 귀국해 김창숙과 눈물의 재회를 했습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오경숙(김창숙 분)은 가정부로부터 "사모님 얼른 나와 봐라. 누가 왔는지 봐라"는 재촉을 들었습니다.

방 앞에는 2년 전 오경숙과의 갈등 때문에 아프리카로 급히 떠났던 아들 차기준(최태준 분)이 서있었습니다.

차기준은 "이제 다 나으셨냐. 이제 괜찮으신 거냐. 감사하다. 엄마가 후원해주셔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차기준과 오경숙은 서로를 껴안으며 눈물 흘렸다.

오경숙은 차기준에 "오피스텔에서 잤냐. 엄마가 용서되면 집으로 돌아와라. 엄마가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차기준은 "저 이제 엄마에 대한 원망 같은 것 없다. 나도 죄송했다"고 말해 보는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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