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시크’ 진이한, 유인나 보다 남궁민? ··· 남남케미 기대
입력 2014-09-17 19:24 
배우 진이한이 남궁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경기도 고양시 CJ E&M 일산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공동 인터뷰에서 진이한은 유인나에게 미안하지만 우린 남남 커플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극 중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남상효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는 남궁민 보다 진이한에 대한 애정을 더 드러내며 어느 쪽으로도 마음이 기울지 못했지만 실제 유인나라면 아무래도 정이 많이 든 쪽(진이한)으로 마음이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진이한은 유인나의 결정과 상관없이 남궁민과 나는 남남커플로 가기로 했다”면서 유인나 씨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두 남자의 호흡에 대해 유인나는 두 분이 나이도 같고,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한 쪽은 귀엽고 한 쪽은 잘 받아주고”라고 설명했다.
남궁민 또한 남녀 커플의 이야기도 재미있겠지만 남남 커플도 싸우면서 정들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해 흐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물이다. 매 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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