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 내부보니 '입 떡!'…누가 사나?
입력 2014-09-17 16:07 
'강남 마크힐스' '전국 최고가 아파트' / 사진=강남 마크힐스 내부
'강남 마크힐스' '전국 최고가 아파트'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 내부보니 '입 떡!'…누가 사나?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지난 1월 거래된 서울 강남 마크힐스 2단지 2001호로 65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면적이 192.86㎡인 이 아파트는 3.3㎡당 무려 1억1122만원 수준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17일 최근 4년간 아파트 거래량 현황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2011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214만2895건이 거래됐고, 최근 2년간 거래량이 증가했습니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1위에서 10위는 강남, 성동, 용산 등 모두 서울 부촌에서 나왔습니다.

최근 4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 중 10억이상은 9955건으로 집계됐고, 서울 8,840건으로 전체의 88.79% 차지했습니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가 서울의 76%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628건(6.3%), 부산 355건(3.56%), 대구 57건(0.57%), 인천 46건(0.46%), 대전 19건(0.19%), 울산 6건(0.06%), 광주 2건(0.02%), 경남 1건(0.01%)으로 조사됐고,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제주, 세종에는 10억원 이상 아파트가 아예 나오지 않았습니다.

반면 전국 최저가 아파트는 전남 고흥, 충북 증평, 강원 동해 등에서 나왔습니다.

최근 4년간 전국 아파트 중 1000만원 이하로 매매된 건수는 140건, 3000만원이하 아파트 매매 1만5924건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마크힐스는 오리온그룹의 건설사인 메가마크에서 시공한 고급 빌라로, 흑석동 마크힐스의 경우 과거 고소영·장동건 부부와 현빈, 이민호가 거주해 유명해졌으며 최근에는 김연아가 거주 중입니다.

청담동의 강남 마크힐스는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남 마크힐스는 두 개의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세대마다 개인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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