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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충돌 후 고통을 느끼는 터너, `너무 아파` [MK포토]
입력 2014-09-17 11:24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오른 다저스 유리베의 중전 2루타 때, 2루주자 터너가 홈으로 파고들다 태그아웃 당했다. 이 과정에서 콜로라도 포수 맥켄리와 충돌을 한 터너가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어깨 이상으로 조기 강판된 류현진이 LA로 복귀해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 5월 부상 당시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류현진은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고, 4일 동안 쉰 뒤 시카고 원정에서 캐치볼을 재개한다. 캐치볼 등을 통해 류현진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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