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해운대점이 영상특구 해운대구와 함께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합니다.
메가박스 해운대점은 지난 11일 해운대구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메가박스 해운대점은 해운대구 내 소외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영화상영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단체를 위한 문화행사 협력, 무료 시사회 개최, 영화 할인권 비치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10개관, 1,794석 규모의 메가박스 해운대점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관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로비에서 무료 마술쇼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는 2005년 영상특구로 지정된 이후 시민영화학교 개최, 영화의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영화 도시 해운대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메가박스 해운대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뿐 아니라 지역민의 문화생활 기회를 넓히고, 영화 영상 도시 해운대의 발전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