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13 합의'에 따른 초기조치 이행 시한을 넘긴 것과 관련해 중국측은 2~3일 동안 더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중국측 수석대표 우다웨이 부부장을 만난자리에서 중국으로부터 초기조치 이행과 관련해 이같은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북한이 핵시설을 폐쇄·봉인하고 국제원자력기구 요원을 초청할 경우 6자회담 프로세스가 이번달 중에 재개될 있을 것이라며 4월 말 이전에 회담이 다시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중국측 수석대표 우다웨이 부부장을 만난자리에서 중국으로부터 초기조치 이행과 관련해 이같은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북한이 핵시설을 폐쇄·봉인하고 국제원자력기구 요원을 초청할 경우 6자회담 프로세스가 이번달 중에 재개될 있을 것이라며 4월 말 이전에 회담이 다시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