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진짜 뺨치는 '로봇 치타'
입력 2014-09-17 07:31  | 수정 2014-09-17 08:45
<진짜 뺨치는 '로봇 치타'>

순식간에 들판을 질주하는 동물, 방금 뭐였죠?

천천히 다시 한번 볼까요?

정말 이 로봇이었나요? 점프와 움직임이 실제 동물과 매우 흡사했는데요.

미국의 한 대학에서 네발로 전력질주도 하고, 점프는 물론 스텔스 기능까지 가능한 첨단 '치타 로봇'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탄성력과 접지력을 이용해 달리는 치타의 역학적 움직임을 적용시켜 주목받고 있는데요.

더 놀라운 건 이 치타 로봇이 움직일 때 나는 소리는 땅을 딛는 미세한 소리뿐이라고 합니다.

미래 로봇 개발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 같네요!


<택시 훔친 도둑, 잡고 보니 '긴머리 가발'>

노란 택시 한 대가 도로를 질주합니다.

신호도 무시하고 달리더니 풀밭으로 들어가는데요.

운전사는 바로 택시를 훔친 도둑입니다.


차에 내려 도망가는데, 한 방송국이 헬리콥터로 도주범을 찍고 경찰에 알려 결국 체포됩니다.

그런데 아까 보였던 범인의 찰랑찰랑한 긴 머리, 기억하시죠?

특이하게도 이 범인은 가발을 쓰고 있었다네요.


<편의점 강도들, 65세 남성 '무차별 폭행'>

두 남성이 한 남성을 끌고 나옵니다.

그런 뒤 피해 남성을 바닥에 눕힌 뒤 마구 때리는데요.

주먹 휘두르는 것도 모자라 발로 밟기도 합니다.

폭행의 정도가 너무 심한데요.

두 남성은 미국 샌안토니오에 있는 편의점을 털던 강도들이었고, 피해자의 나이는 65세였습니다.

빨리 잡혀서 엄벌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역사 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진 다리>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한 다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리 전체가 폭파됩니다.

멀쩡하던 다리가 순식간에 사라졌는데요.

바로 80년 된 다리를 철거하는 현장입니다.

이 다리는 너무 오래돼서 이미 지난해부터 통행이 금지됐었다고 하는데요.

이 다리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곧 튼튼한 새 다리가 건설된다고 하네요.


<하늘에서 불덩이가? 알고 보니 '유성'>

깜깜한 밤하늘에 무언가가 떨어집니다.

섬광을 내며 낙하하는 불덩이들인데요.

알고 보니, 이것은 바로 유성이었는데요.

지구로부터 60~100마일쯤 떨어진 곳에서 약 30~40억 년 동안 태양 주변을 돌다가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우주의 신비, 정말 경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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