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일 경제인 "한·일 FTA 추진 시급"
입력 2007-04-13 18:27  | 수정 2007-04-13 18:26
한·일 경제인들이 한·일 FTA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오늘(13일) 부산에서 열린 제39회 한·일 경제인회의에서 양국의 발표자들은 미래지향적인 통상관계의 구축을 위해 FTA를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종훈 덕성여대 이사장은 우선 일본과 FTA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다자간 협상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히라츠카 다이스케 JETRO 아시아경제연구소 센터장은 "복수의 FTA를 동아시아 FTA로 통합하고, 이에 앞서 각국의 FTA에 의한 관세가 본격화되는 2010년 이전에 가급적 한일 FTA를 성립시켜야 하며, 여기에는양국 정상의 강한 정치적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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