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건교부 산하단체 직원 1억7천 수수"
입력 2007-04-13 18:22  | 수정 2007-04-13 18:21
편의제공을 빌미로 민간업체로부터 1억7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건교부 산하단체 직원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건교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소속 A 연구원이 건설기계 형식승인과 확인 업무를 하면서 80여개 업체로부터 편의제공 명목으로 1억7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연구원은 또 업체로부터 받은 돈 가운데 일부를 건설기계 형식승인 업무를 위탁하는 건교부 특정과 직원의 부부동반 바다낚시 경비 등으로 상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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