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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윤호, 정일우에 가족사 공개 “영혼이라도 팔고 싶었다”
입력 2014-09-15 22:40 
사진=야경꾼일지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야경꾼일지 정윤호가 숨겨둔 가족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무석(정윤호 분)은 이린(정일우 분)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사담(김성오 분)의 악행을 막기 위해 야경조직을 재건하려 한 이린은 무석을 찾아간다. 그는 사담이 돌아왔다. 그 자를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무석은 좌도를 이용할 생각이냐”며 그렇다면 이제 그 방법은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무석의 태도에 이린은 좌도라 무시만 하지 말라”며 속상해한다.

이에 무석은 나도 좌도에라도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 어머니가 한순간에 모두 돌아가셨다. 어린 누이가 죽어가는 걸 봐야했다. 그 때 좌도에 기대 죽어가는 가족을 살리고 싶었다. 좌도에 비기를 이용해 흩어지는 혼을 잡고 싶었다.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리 하고 싶었다고 그간 숨겨온 가족사를 털어 놓는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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