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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할머니의 사라진 천만원은 어디에?
입력 2014-09-15 22:09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리얼스토리 눈 할머니의 쌈짓돈 천만원은 어디로 간 것일까.

15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쌈짓돈 천만원을 도둑맞은 할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시각 장애를 앓고 있는 김할머니는 딸의 집 근처로 이사를 가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었다. 할머니는 기초수급을 받기 위해 은행에 돈을 맡기는 대신 싱크대 아래 장판에 5만원 권 200장과 1만원 권 100여 장을 숨겨뒀었다.

그러나 할머니의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5만원 권 200장을 도난당했기 때문. 그러나 CCTV는 커녕 보안도 제대로 되지 않는 할머니의 집에서 범인을 찾을 수는 없었다.

더욱이 할머니의 집은 동네 사랑방으로 통할 만큼 많은 이웃의 교류가 있었던 곳. 할머니에게 범인을 쉽게 찾는 것은 무리였다. 이에 할머니는 늘 집정리를 도와주던 30년 지기 친구를 의심했다. 그러나 친구는 오히려 할머니의 그러한 모습에 서운함을 표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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