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마의 정원' 김창숙, 며느리에게 임신 강요…"알아서 하겠다" 갈등 고조
입력 2014-09-15 21:37 
'엄마의 정원' / 사진= '엄마의 정원'
'엄마의 정원' 김창숙, 며느리에게 임신 강요…"알아서 하겠다" 갈등 고조

'엄마의 정원'

'엄마의 정원' 김창숙과 유영의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에서 나혜린(유영 분)은 오경숙(김창숙 분)에게 "어머니 어디 불편하시냐. 안색이 안 좋다. 병원에 안 가셔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오경숙은 "네가 나한테 내년에 아기 안 낳겠다고 하지 않았냐. 내가 좀 놀랐다. 내년에 자식을 낳으면 그렇게 좋다는데 단칼에 못 낳겠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러지 말고 낳아라. 그 운이 아무한테나 오지 않는다고 한다"고 차성준(고세원 분)의 약혼녀 나혜린에게 출산을 요구했습니다.

나혜린은 "내년에는 회사 큰 프로젝트가 있다고 한다. 아이는 내후년에 낳겠다. 아이문제는 우리가 알아서 하면 안되냐"고 물었습니다.


오경숙은 계속 나혜린에게 내년에 출산하라고 주장했고 이에 나혜린은 "그리고 애가 낳겠다고 해서 맘대로 생기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저희 분가하면 안되냐"고 말을 돌렸습니다.

오경숙은 기겁하며 "그만하자"고 말했습니다.

'엄마의 정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