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영미 “‘웃픈 여자’, 영화 ‘여배우들’ 모티브 삼아 찍었다”
입력 2014-09-15 20:5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멘토스쿨에 참여한 안영미가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이 배우 이선호, 가수 나르샤의 사회로 열렸다.

멘토스쿨은 현직 영화감독이 멘토가 되어 스타들의 스마트폰영화 감독 데뷔를 지원하는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만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능있는 엔터테이너 4팀이 스마트폰영화 감독에 도전했다.

멘토스쿨작에는 배한성이 멘티로, 이무영 감독이 멘토로 참여한 ‘가제트와 호란이 멘티로, 봉만대 감독이 멘토로 나선 ‘미드나잇 고등어가 선정됐다. ‘웃픈 여자는 안영미와 강유미가 멘티로, 이호재 감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속삭임은 남규리가 멘티로, 창 감독이 멘토로 나선 작품이다.

‘웃픈 여자를 연출한 안영미는 처음에 감독을 맡아 달라고 해서 류승완 감독님처럼 그냥 동영상을 간단하게 찍으면 되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임했다가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다. 영화 ‘여배우들을 모티브 삼아서 영화를 찍었다.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같이하려니까 너무 힘들었다. 쉬운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마지막 엔딩을 어떻게 끝맺음 지어야할지 고민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KT가 후원하고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이준익)가 주최, 주관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