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윤아 "살고 싶다" 오열 ··· ‘마마’ 윤찬영 위한 모성 연기
입력 2014-09-15 19:24 
사진 : MBC 마마
배우 송윤아와 아역배우 윤찬영이 모자간의 감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는 한그루(윤찬영 분)를 생각하며 살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승희는 한그루의 ‘함께 살고 싶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들은 후 살고싶다”고 오열한다. 이후 항암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치료를 시작하기로 한 그는 한그루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의 애틋한 추억 쌓기가 시작된 것. 함께 스쿠터를 타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평범한 엄마, 아들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감동을 전했다.

이튿날 아침 한승희는 아들을 위해 아침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쉬운 걸 그동안 왜 못해줬는지 모르겠다”며 미안해했다.
또 한승희는 문태주(정준호 분)를 만나 네 가족 지킬 거면 이제 그루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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