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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은 차세대 유망주 이강인, 과거 '날아라 슛돌이'출신…'화제'
입력 2014-09-15 17:41  | 수정 2014-09-15 17:44
'이강인' '이강인'/사진=KBS

'이승우' '이강인' '이강인'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화제입니다.

이승우(FC바르세로나 후베닐A)에 이어 또 다른 우리나라 차세대 축구 꿈나무 이강인(발렌시아유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2월 자신의 소속팀인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화려한 골을 넣으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발렌시아 지역 신문 스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의 활약을 1면에 대서특필하기도 했으며, 해당 매체는 "이강인은 대회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경기장 중앙 지역에서 골을 잡아서 패널티 아크 근처로 드리블을 하며 돌파를 시도한 후 절묘한 타이밍에 왼발 슛을 날리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강인이 날린 슛은 골키퍼의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고,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유소년 팀 주장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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